우리가 목표한 그 곳에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도달하기 위해

우리는 아래 네가지를 약속했습니다.


Oure Goal

KCS는 누구보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혁신에 진심인 기업입니다.


지금까지의 과정도 쉽지 않았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크고 작은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도전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겁니다.


이유는 단 하나,
우리가 못하면 결국 아무도 못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가 해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850만 개인사업자와 그들의 가족과 직원,

그리고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포함된 우리 사회의 거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절대 멈추지 않을 단 하나의 이유입니다.



OUR

CORE VALUE

Autonomy based on regulation.

규율이라는 기반 위에 자율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프로이기 때문에

약속한 결과를 약속한 일자에 제공한다는 상호 합의를 전제로 ‘자율적’으로 일합니다.

KCS는 이러한 기조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내 제도를 유연하게 열어 두었습니다.


그러나 자율 주행차는 있어도, 자유 주행차는 없는 것처럼 ‘자율’을 ‘자유’로 잘못 해석하면 안 됩니다.

자율은 규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합니다. 

스스로 이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면, 명백하게 우리가 생각하는 우수한 인재가 아닙니다.

Disagree and Commit.
뜨겁게 논쟁하되, 결정이 내려지면 완벽하게 헌신합니다.

동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반대 의견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결정이 내려졌다면, 그때부터는 완벽하게 헌신해야 합니다.


영원히 논쟁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결정을 내리기 위해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은 바보 같은 발상입니다.

누군가는 주체성을 가지고, 결론을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는 테이블에 앉아 있던 모두가 그 결정에 온전하게 집중해야 합니다. 


이미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결과 도출에 전념하지 않고 계속해서 볼멘소리를 하거나,

비동의를 어필한다면 스스로가 아마추어임을 입증할 뿐 그 어떤 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More responsibility, more authority

더 많은 책임을 지는 사람이 더 많은 권한을 갖습니다.

모든 권한은 책임에 비례합니다.

때문에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싶다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책임은 회피하면서, 권한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권한을 가진 사람이, 책임을 피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책임을 원한다고 해서 원하는 만큼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자신이 그 책임을 질 자격과 능력이 충분하다는 근거를 잘 쌓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 경험이 축적될수록 주어지는 책임의 빈도가 더 잦아지거나, 그 무게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는 것은 서로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우리는 이 신호가 잦아지길 기대합니다.

Keep “Elegant candor”

서로의 발전을 위해 ‘품격있는 솔직함’을 유지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완전하게 솔직해야 합니다.

당신이 동료의 발전을 진정으로 위하고, 한 사람의 프로로서 존중하고 있다면

‘솔직한 피드백’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가져야 하는 가장 큰 책임입니다. 


만약 동료의 결과물이 평소답지 않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 사실을 가감없이 동료에게 알립니다.

다른 미사여구나 장황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당신의 아웃풋이 내가 기대했던 수준,
그리고 우리가 처음 약속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불편할 때는,
나의 배려로 인해 소중한 동료를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상기합니다.

그러면 동료를 사랑하고, 존중할수록 절대로 사실을 왜곡해선 안된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그러나 솔직함보다 훨씬 더 상위 의무로 존재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존중'입니다.

우리는 개인 앞에 붙여진 수많은 사회적 수식과 관계없이
우리 모두가 ‘한 사람의 고귀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당연한 전제를 잊어버린 채 행동함으로써 스스로의 품격을 낮추지 않습니다.